[일러스트] 2020 웨딩 마치 스킨

시그마 - 순백의 화동

국제 자본의 흐름을 연산하기는 식은 죽 먹기일지 몰라도,

사람의 감정을 헤아리는 건 아직 어렵나 봅니다.

하지만 커서 부모랑 결혼하겠다는 아이는 흔하니까요.

나중에 이불을 뻥뻥 찰 수 있게, 잠시 어울려 주는 것도 좋겠죠.

"짠~ 학이 물어다준 최고의 선물 대령이오~"

캐시 - 웨딩 리포트

숙련된 기자인 그녀에게도 미지의 영역은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행복한 신혼 생활 말이죠.

특종을 찾아 질풍처럼 달리던 그녀지만,

운명의 상대 앞에서는 잔잔한 산들바람이 될지도 모릅니다.

"결혼 화보 촬영 상대역은 역시 마음 가는 사람이어야겠죠?"

미야 - 우리 결혼할까요?

우리 미고래도 연애를 겪어 봐야 한다는 미야단의 성원에 하트베리 최초로 우결 컨텐츠를 진행합니다.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면,

시작이 가볍다고 끝도 가벼우란 법은 없다는 거죠.

"여러분 모두 미하~ 신혼 1일차 방송, 시작합니다~♪"

샤오린 - 예식장의 파수꾼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는데 방해꾼이 끼어들면 곤란하죠.

여기 그런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해 줄 저격수가 있습니다.

비록 가슴 속에는 남몰래 품어 온 사람이 있지만,

당분간은 모르는 척 해주는 게 좋겠네요.

"저, 저격수에게 이런 치렁치렁한 옷차림은 금물입니다만..."